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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본조비 (Bon Jovi)- Slippery When W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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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VD] 본조비 (Bon Jovi)- Slippery When Wet
              
      제품사양

      오디오 : DD 2.0
      화면비율 : 4:3  
      지역코드 : All. NTSC
      상영시간 : 47분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수록곡



      01. Wild In The Streets
      02. Living On A Prayer(Live)
      03. You Give Love A Bad Name
      04. Never Say Goodbye
      05. Living On A Prayer
      06. Wanted Dead Or Alive

      * 본조비 (Bon Jovi)

      불혹(不惑)은 나이 사십을 일컫는다. 주위의 어떠한 상황에도 미혹(迷惑)됨이 없이 앞으로 정진한다는 뜻으로 공자가 < 논어 > ‘위정편(爲政篇)’에서 언급한 말이다. 예쁘장한 뉴저지 소년들 본 조비가 어느새 우리네 나이로 불혹이 됐다. ‘그룹의 존재 이유’ 존 본 조비(John Bon Jovi, 1962년 생)와 키보디스트 데이비드 브라이언(David Bryan, 1962년 생)이 올해로 마흔 줄에 접어들었다. 리치 샘보라(Richie Sambora, 1959년 생)와 티고 토레스(Tico Torres, 1953년 생)는 과거에 이미 안착했다. 그들은 1980년대부터 자신들의 특허품 ‘뉴저지 사운드’를 들고 나와 현재까지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음악성이 떨어진다, 이젠 변해야 산다, 제발 음악 인테리어 좀 다시 해라 등의 주변의 입방아와 시선에도 그들은 ‘Keep the faith’와 ‘It’s my life’를 부르며 현혹되지 않았다. 불혹은 그러한 밴드의 신념을 더욱 확고히 해주는 격려의 나이테이다. 바로 이번에 발표되는 본 조비 최초의 라이브 앨범 < One Wild Night >는 ‘앞으로도 유혹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그들의 굳건한 의지가 담긴 뜨거운 열기의 현장이다. # Always 본 조비는 1980년대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음반 산업이 빚어낸 ‘의도적’ 결과물인 팝 메탈의 르네상스를 주도한 그룹이다. 하지만 그들은 머틀리 크루(Motley), 래트(Ratt), 포이즌(Poison), L.A. 건스(L.A. Guns), 워런트(Warrant), 슬로터(Slaughter), 도켄(Dokken), 스키드 로우(Skid Row) 등 대부분의 동료 헤어 메탈 밴드들이 1990년대 들어 얼터너티브 열풍에 밀려 강제 퇴출 당하는 수모를 겪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차트를 점령하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또는 상업적인) 록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본 조비의 성공 요인은 ‘건강함’에 있다. 그들은 퇴폐 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자극적이고 쾌락적인 사운드를 구사하는 LA 출신 그룹들과 달리, 아메리칸 하드록의 전통을 흡수하여 밝고 경쾌한 음악 세계를 펼쳐냈다. 한때의 유행을 지배하는 충격 요법보다 은근하지만 뿌리가 깊은 정공법을 택하여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존 본 조비의 루츠적인 목소리와 리치 샘보라의 블루스에 기반을 둔 기타 스타일이 대변한다. 가사 또한 대부분 건강미를 한껏 뽐낸다. 술과 마약, 걸(Girl)들을 찬양했던 타 밴드와 갈라서게 되는 두 번째 지점이다. ‘우리는 이제 겨우 반쯤 왔어요/ 기도로 살아요/ 내 손을 잡으세요/ 단언컨대 우린 그것을 해낼 수 있어요’ -1986년 앨범 < Slippery When Wet >의 수록곡 ‘Livin’ on a prayer’ 중에서- ‘누구나 힘들기 마련이에요/ 만족할 수 없으니까요/ 의지할 누군가가 아무도 없을 때 버텨내기란 힘이 들어요/ 신념, 당신은 빗속을 헤쳐나갈 수 있어요/ 신념을 지키세요’ -1992년 앨범 < Keep The Faith >의 수록곡 ‘Keep the faith’ 중에서- 그들은 결코 실패와 절망을 노래하지 않는다. 고통 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용기와 믿음을 준다. 때문에 남녀 노소 들어도 부담이 없다. 본 조비를 얘기하면서 동향 출신의 로큰롤러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팝 메탈과 노동자 록이라는 다른 노선을 걷고 있지만 그 사이에는 ‘트래디셔널’이라고 하는 공통분모가 있다. 미국의 전통 록 사운드를 둘 다 품고 있다. 본 조비는 바로 ‘보스(Boss)’로부터 그것을 물려받았다. 1984년 셀프 타이틀 데뷔작에 실린 ‘Runaway’가 대표적이다. 서로는 또한 뉴저지를 위해 일하고 봉사한다.

      각종 자선 단체의 기금 모금 공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1998년에는 탈주 범에게 살해된 뉴저지 경찰관 패트릭 킹 가족들의 생계비 마련을 위해 함께 합동 공연을 열기도 하는 등 뉴저지의 음악 일꾼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마도 본 조비의 건강함은 브루스 스프링스틴에게서 파생되지 않았나 여겨진다. # New Jersey 본 조비는 1983년 고등학교 친구사이였던 존 본 조비와 키보디스트 데이비드 브라이언이 뉴저지주의 세이레빌(Sayreville)에서 만든 밴드. 곧이어 리치 샘보라와 베이시스트 알렉 존 서치(Alec John Such), 드러머 티코 토레스가 가세하여 완벽한 짜임새를 갖췄다. 그들은 1984년 데뷔 음반 < Bon Jovi >, 1985년 2집 < 7800 Fahrenheit > 등을 발표하며 음악의 바다로 힘차게 닻을 올렸다. 각각 앨범 차트 43위와 37위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사운드 측면에서는 불안함이 엿보였다. 키보드에 주안점을 둔 경쾌한 하드록은 별다른 특징이 없었다. 밴드는 변화가 필요했다. 결국 그들은 에어로스미스(Aerosmith), 엘리스 쿠퍼(Alice Cooper), 마이클 볼튼(Michael Bolton), 그리고 요즘의 리키 마틴(Ricky Martin) 등에게 굵직한 히트곡들을 제공한 명 작곡가 데스몬드 차일드(Desmond child)와 전격 제휴하였다. 데스몬드의 입김에 의해 팝 적인 감각을 대폭 받아들인 그들은 팝 메탈로 그룹의 음악 방향을 확정했다. 그래서 완성된 결과물이 바로 1986년의 < Slippery When Wet >이였다. 귀를 단숨에 자극하는 훅(Hook)과 신나고 흥겨운 그들의 메탈 사운드는 미국 전역을 강타했다.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이고, ‘Livin’ on a prayer’, ‘You give love a bad name’, ‘Wanted dead or alive’, ‘Never say goodbye’ 등의 인기 곡들을 쏘아 올렸다. 음반은 현재까지 미국에서만 천 만장이 훨씬 넘게 팔려나갔다. 본 조비의 가장 빛나는 마스터피스이자 팝 메탈의 위대한 명반으로 남아있다. 그들은 이것을 계기로 데스몬드 차일드와 끈끈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오늘날까지 좋은 노래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번 점화된 본 조비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1988년에 발매된 작품 < New Jersey >는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정상을 밟았고, ‘Bad medicine’, ‘Born to be my baby’, ‘I’ll be there for you’, ‘Lay your hands on me’ 등이 히트 퍼레이드를 이어 나갔다.

      한편 그들은 1989년에 열린 MTV 뮤직 비디오 시상식에서 강한 하드록 ‘Wanted dead or alive’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러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는데, 이는 1990년대 들어 MTV에 의해 기획된 언플러그드 공연에 핵심적인 단초를 제공했다. 이후 휴지기에 돌입하여 각자의 솔로 활동에 전념하는 것으로 미국에서의 찬란했던 1980년대를 마감한 본 조비는 1990년대의 개막과 함께 영국에서 더욱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1992년 컴백 앨범 < Keep The Faith >, 1994년 베스트 앨범 < Crossroad >, 1995년 정규 6집 앨범 < These Days >(1994년 알렉 존 서치가 견해차로 탈퇴하여 후임 베이스 주자로 휴 맥도널드(Hugh Mcdonald)가 가세했다) 모두 영국 차트 넘버원을 차지했다. 미국에서 각각 5위, 8위, 9위에 올라선 것과 대조적이다. 이는 당시 너바나가 주도한 얼터너티브 록이 미국을 휩쓸고 있었기에, 조금은 피해가 덜한 영국에서 비상(飛上)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Keep the faith’, ‘Bed of roses’, ‘I’ll sleep when i’m dead’, ‘I believe’, ‘Always’, ‘Someday i’ll be saturday night’, ‘This ain’t a love song’, ‘Something for the pain’, ‘Lie to me’, ‘These days’ 등의 무수한 히트곡들이 이 기간동안 쏟아져 나왔다. 본 조비는 얼마 후 개인 플레이와 음악적 충전을 위해 또다시 장기간의 칩거에 들어가며 1990년대를 보냈고, 멀티 플래티넘을 따낸 재기 작품 < Crush >와 함께 뉴 밀레니엄을 맞았다. # One Wild Night 우선 수록곡의 질적인 면이나, 사운드의 완성도를 떠나 본 조비의 이번 라이브 앨범 < One Wild Night >는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17년 동안의 음악 이력서에 처음으로 올리는 실황 음반이라는 것이다. 그들의 라이브는 흥겹기로 정평이 나있다(국내에서도 이미 1995년 내한공연으로 확인했다). 한해 공연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만 2천 8백 4십만 달러, 매진 사태로 인해 무조건 공연장으로 들어가려는 막무가내 팬들의 잦은 부상 등은 그들의 공연이 얼마나 인기가 높은지를 단적으로 설명해 준다. 그리고 밴드는 1987년 몬스터 록 페스티발, 1989년 모스크바 뮤직 피스(Peace) 페스티발, 앨범 발표 후 가지는 월드 투어 등을 통해 스타디움 록 밴드로서 확실한 발판을 마련한 지 오래다. 하지만 지금까지 단 한 장의 라이브 앨범도 없었다는 것은 정말 의외의 일이다. 팬들이 타는 목마름으로 기다린 것은 당연지사. 이에 대해 존 본 조비는 "이 음반은 팬들이 오랫동안 리퀘스트 해왔던 것이다. 우리를 위해서는 라이브 앨범이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구세대와 신세대 그들을 위해 이것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팬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현장(現場) 사운드가 세상에 공개됐음을 알 수 있다. 음반은 1985년부터 올해까지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스위스, 영국, 남아프리카 등을 돌며 녹음한 곡들 중에서 최고의 소스만을 뽑아낸 14곡과 < Crush >의 수록곡 ‘One Wild Night’의 리믹스 버전을 담고 있다. 본 조비의 음악 여정을 가늠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이다. 데뷔작의 ‘Runaway’, < 7800 Fahrenheit >의 ‘In and out of love’, < Slippery When Wet >의 ‘Livin’ on a prayer’, < New Jersey >의 ‘Bad medicine’, < Keep The Faith >의 ‘Keep the faith’, < These Days >의 ‘Something for the pain’, < Crush >의 ‘It’s my life’ 등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들에서 알짜배기만을 엄선했다. 또한 닐 영(Neil Young)의 ‘Rockin’ in the free world’와 밥 겔도프(Bob Geldof)의 ‘I don’t like mondays’를 리메이크한 것은 거장들에 대한 존경의 표시다. 특히 ‘I don’t like mondays’는 밥 겔도프가 직접 참여하여 존 본 조비와 번갈아 부르는 흐뭇한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몇 년 전에 존 본 조비는 영국의 헤비메탈 전문지 < 케랑 >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는 시대의 음악 조류를 왜 받아들이지 않느냐는 기자의 가시 돋친 질문에 "나는 아직 뉴저지에 살고 있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그것은 자신들의 삶과 음악의 고향 뉴저지를 계속 고집하겠다는 뜻이다. 때론 변화가 필요하다. 분위기를 바꾸어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감각을 받아들이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적절한 시점이 요구된다. 아무 때나 하면 위험스런 탈주의 모험밖에 안 된다. 본 조비 스스로도 지금은 그 때가 아니라고 믿고 있다. 그러기에 오직 한 길만을 걸어간다. 주위의 비판에 아랑곳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래서 그들은 아직 뉴저지에 살고 있다. 하지만 때가 되면 그들은 스스로 뉴저지를 떠날 것이다. 불혹이 아닌가. 팬들의 환호와 함께 메아리치던 ‘It’s my life’의 노랫말이 아직도 귓가를 뒤흔든다. ‘이게 나의 삶이에요/ 지금이 아니면 결코 있을 수 없는 겁니다/ 난 영원히 살수 없어요/ 나는 단지 내가 살아있는 동안의 삶을 원해요/ 나의 마음은 훤히 트인 고속도로 같아요/ 프랭크가 나의 길을 갔다고 말한 것처럼/ 나는 단지 내가 살아있는 동안의 삶을 원해요/ 이게 나의 삶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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