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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언제나 둘이서 [TWO FOR THE ROAD]
- <로마의휴일><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오드리헵번” 시공을 초월할 세련된 아름다움과
<7인의 신부><샤레이드> “스텐리도넌” 감독의 젊은 부부의 사랑과 권태를 수준있게 표현!!
- 결혼 후 너무나 익숙해져 순간순간의 소중함을 망각하게 되는 평범한 일상들.
싸우고. 아파하고. 짜증내고. 화내고. 미안해하고. 화해하지만 또다시 '반복' 되는
그런 일상을 겪어내는 부부가 된 두 남녀의 이야기
- "같은 테이블에 말 없이 마주앉아 있는 사람들은?" "결혼한 사람들"
- 세상에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너무 많은 치장과 겉치레로
어색함이 난무하는 요즘, 조금은 촌스럽지만 기교없이 솔직하고 담백한 옛날 화면과
옛날 풍경과 사람들이 등장해 더 좋았던 영화!!
- 10년이 넘은 부부의 당연스런 권태로움, 당연스런 갈등, 그리고 '당연스런' 삶의 지속을
보여주며 '원래 사는게 이런거야'라는 걸 강조하는 듯한 영화!
감독 : 스탠리 도넌
출연 : 오드리 헵번, 앨버트 피니, 엘레너 브론, 윌리엄 다니엘스
제품사양
더빙 : 영어
자막 : 한국어, 영어
오디오 : DD Mono
화면비율 : 2.35:1 와이드스크린
지역코드 : All. NTSC
상영시간 : 110분
관람등급 : 15세관람가
제작년도 : 1967
줄거리
영화소개
오드리 헵번 주연의 '언제나 둘이서'는 서로에게 애증만 남은 부부가 뜨거웠던 옛사랑의 기억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다. 주인공 마크(앨버트 피니 분)와 조안나(오드리 헵번)는 딸을 하나 둔 결혼 12년차 부부다. 운명 같은 첫 만남 이후 열렬한 연애를 하고서 결혼했지만 두 사람은 이제 서로에 대한 반감으로 똘똘 뭉쳐 있다. 그러나 이혼까지 언급하며 격렬하게 싸우면서도, 둘은 서로에게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그리고 결국 마크가 상사 모리스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갈 결심을 하고 조안나가 마크에게 자신의 본심을 열어 보이면서, 두 사람은 결혼생활을 지속해야 할 이유를 얻게 된다. 헤어져야 할 수많은 이유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곁에 남을 수밖에 없는 한 가지 이유. 영화는 결혼한 부부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갈등과 고민, 그리고 모든 것을 극복하게 만드는 세월의 무게를 담담하게 풀어나간다.
예고 없이 불쑥불쑥 시점이 바뀌면서 연출되는 이야기임에도 매끄러운 흐름이 돋보이며, 등장인물의 심리상태를 잘 보여주는 자잘한 장면이 탁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