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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소년 우연대 (Boys be Ambitious)
브로드웨이 개봉작, 최초로 공개되는 코믹,액션,엽기 청춘물, 블루리본상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90년대 일본 내 판매 부수 1위의 원작 <키시와다의 양아치> 완전 영화화!
감 독 : 이즈츠 카즈유키
주 연 : 아베 히로유키, 오카무라 타카시, 오구치 나나코, 미야사코 히로유키
장 르 : 코믹, 액션, 엽기청춘물
시 간 : 105분
더 빙 : 일본어
자 막 : 한국어
관 람 : 18세 이용가
오디오 : 2.0 DD
화면비율 : 16:9 Letter Box
지역코드 : All. NTSC
Synopsis
“인생 뭐 있어? 갈때까지 가보자구!” 무대는 1970년대 오사카 키시와다 시. 춘바(야베 히로유키)를 비롯해 친구 코테츠(오카무라 타카시), 아카라, 쌍둥이인 가이라,산다는 숙적인 키시와다 니시 중학교의 안도 패거리가 수영장에서 여학생과 희희낙락거리고 있는 것 을 발견 곧바로 수영장으로 돌진한다. 가이라와 산다는 일란성 쌍둥이로 체격은 완전히 똑 같은데 성격은 정반대로 싸움에 능한 가이라와 달리 산다는 내성적이고 공부파다. 춘바는 그런 산다를 억지로 데리고 간다. 난투가 벌어진 수영장. 수영장 관계자가 말려도 소용이 없다. ‘키시와다에 평화가 올까’. 춘바는 7번씩이나 경찰에 잡혀간다. 번번히 눈물의 호소로 경찰서에서 그를 꺼내주는 것은 그의 어머니이다. 결국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일자리를 찾아 보지만 깡패들의 복수전은 계속된다.
- 코미디라기 보다는 70년대 일본 소년들의 성장기 드라마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
의협심에 불타던 1970년대 남학생들의 사회적 분위기를 비교적 현실적인 관점에서 보여준다. 어떻게든 고등학교에 진학시키려는 어머니의 눈물은 7번씩이나 경찰서에 불려가는 춘바의 방패막이가 되지만 영화의 마지막에서 춘바는 결국 소년원에 끌려가는 신세가 된다. 영화 안에서 춘바는 많은 갈등과 변화를 겪는다. 하지만 넘쳐나는 열정을 다스리는 법을 익히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마도 모든이의 소년 시절도 정도의 차이만 다를 뿐이지 삶에 대한 절제와 책임지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과정은 같을 것이다. 여자 친구 료코를 사랑하는 감정에 조차 솔직하지 못하는 사춘기의 모습을 영화는 잔잔히 이야기하고 있다. 이 영화는 오락성뿐만 아니라 청중으로 하여금 자신의 소년시절을 떠올리며 미소 짓게 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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