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퀸스라이크 라이브 에볼루션
          QUEENSRYCHE LIVE EVOLUTION

언어 : 영어
자막 : None
오디오 : DD 2.0 & 5.1, Single layer
화면비율 : 16:9 Wide Screen
상영시간 : 70분
지역코드 : All. NTSC
관람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EP/WARNING/RAGE SUITE

1. Nm156
2. Roads To Madness
3. The Lady Wore Black
4. London
5. Screaming In Digital
6. Encore
7. Take Hold Of The Flame
8. Queen Of Ryche

EMPIRE/PROMISED LAND SUITE

1. Iami
2. Damaged
3. Empire
4. Silent Lucidity
5. Jet City Woman

MINDCRIME SUITE

1. Revolution Calling
2. Suite Sister Mary
3. My Empty Room
4. Eyes Of A Stranger

HITNF/Q2K SUITE

1. Hit The Black
2. Breakdown
3. The Right Side Of My Mind

< Queensryche (퀸스라이크) >

장대한 스케일과 복잡한 구성 등으로 헤비메탈의 형식미를 색다르게 정형화한 퀸스라이크는 여러 직업을 거치며 뮤지션의 꿈을 키우던 저프 테이트에 의해 결성되었다. 당시 24세이던 저프는 기타리스트 크리스 드가모와 마이클 윌튼 그리고 베이시스트 에디 잭슨과 스코트 로켄필드 와 함께 Mob 이라는 로컬밴드를 결성했다. 시애틀을 본거지로 하여 클럽 등에서 연주하며 때를 기다리던 중 데모테입을 넣기 위해 만든 곡 'Queen of the reich' 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밴드명을 Queensryche로 바꾼다(reich 는 독일정부를 의미하는데 이것을 영어식으로 표기한 것).

이들의 데모테입은 드러머 스코트 로켄필드의 형이 음악 관계자라 어렵지 않게 제작될 수 있었고 그동안 만들어 놓았던 곡들을 중심으로 하여 싱글 데뷔음반을 발매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후에 Dio, Kiss, Twistered Sister 등의 오프닝으로 나서게 되었다.

이와같은 식으로 명성을 얻게 된 이들은, 메이저 레이블인 EMI와 계약하고 데뷔앨범 [Queensryche]를 발표, 연달아 [The Warning]과 [Rage for the Order]. 그리고 88년에는 걸작이라 평가되는 컨셉 앨범 대작 [Operation:Mindcrime]을 발표한다. 이 음반은 이들의 음악적인 위상을 높여 주었을 뿐만 아니라, 각 매스컴에서 시상하는 최우수 메탈앨범 등을 수상하기도 하는 영예를 그들에게 가져다준다. 그들은 이후에 대작 중심의 컨셉앨범을 제작해, 90년에 [Empire], 94 년에 [Promised Land], 97년에는 [Hear in the Now frontier] 등을 발표한다.

퀸스라이크는 70년대의 러쉬 노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헤비메탈에 컨셉의 양식을 도입하기 시작한 러쉬의 시도들을 집대성한 밴드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보컬 코러스의 배치에 세련된 테크닉을 발휘해 정교하고 웅장한 미적 분위기를 연출하며 정제되고 깔끔한 사운드를 만들어, 일부는 엔지니어 교재로도 쓰이고 있을 정도이다.
그 시도들은 지속적인 실험과 '진보적 시도'들로 이어져 그들의 음반은 락계에 하나의 화두를 던져주는 역할을 하게된다. L.A 메탈과 비슷한 파풀러한 사운드로 시작하여 80년대 중반의 헤비한 리프를 중점적으로 시도한 그들의 데뷔 앨범, 고딕 풍의 암울한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은 [The Warning], 최초로 '컨셉' 을 도입한 [Rage for Order], 그 이후로는 복잡하고 난해한 악곡 구성으로 러쉬와 새버티지 이후의 컨셉추얼한 미학적 태도와 락의 강렬함, 복잡한 악곡 구성의 전개에서 오는 다채로움을 잘 조화시키고 있다.

수준높은 구성력과, 컨셉의 미학으로 인해 그들은 아트 록/프로그레시브 메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많은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들에게 영향을 끼쳤다.